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울산 현대/2012 시즌 (문단 편집) == K리그 == 3월 3일 열린 개막전 포항 원정 경기에서는 김신욱의 골로 1-0 승리. 아직 1경기 뿐이지만 2011년 후반기부터 끌어올린 경기력이 이제는 빛을 발하는 느낌. 이근호의 돌파력이나 후반 교체된 이에나가 아키히로(등록명 아키)의 폭풍 드리블. 그리고 1골 넣고 수미부터 수비까지 잠궈버리는 토 나오는 질식 축구(...)를 선보임으로서 '''철퇴 축구'''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3월 11일 문수 홈 개막전인 대 경남전에서 2-1 승리. 이날 선제골로 '골 넣는 수비수'의 위엄을 다시 한 번 과시한 곽태휘도 인상적이었지만 누구보다 빛난 것은 후반 교체 투입되어 데뷔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마라냥이었다. 이근호, 김신욱만으로 답 안나오는 상황에서 외인 공격수마저 날라다닌다면 리그의 누가, 어떻게 막아낼 수 있을 것인가. 3월 16일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성남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서 리그 3연승. 개막 이후 계속 그래왔던 것처럼, 에스티벤의 신들린 수비가 만들어내는 공격 기회를 이근호, 김승용, 이슬기가 치고 달리며 순식간에 샷까지 연결하는, 압박과 기동력이 조화된 한 수 위의 경기력을 과시하며 나름 우승 후보인 성남을 갖고 놀았다. 이근호가 세 골을 모두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는 것은 어쩌면 사소한 일... 일 리가 있나! 이근호의 해트트릭은 왼발, 오른발, 머리를 모두 사용한 이른바 '''퍼펙트 해트트릭'''. 앞선 리그 두 경기에서 사기적인 기량을 보이면서도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아쉬움을 완전히 날려버렸다. 리그 활약을 중시하는 [[최강희(축구인)|최강희]] 국가대표 감독에게도 확실한 눈도장을 받은 셈. 이후 철퇴의 위력이 반감되어 3월 25일 4라운드 대구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해 뜻밖의 일격을 당했으며, 3월 31일 5라운드 상주 상무를 상대로 한 홈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2-2로 비겼다. 하지만 4월 8일 5라운드에 이르러 광주를 원정에서 이긴 것을 시작으로 4월 다섯 번의 리그 경기에서 2승 3무 무패의 호성적을 거두더니, 이윽고 5월 6일 11라운드에서 전남을 잡으며 리그 1위에 오르고야 말았다. 그러다 이후 3경기에서 내리 3연패, 그것도 공교롭게도 똑같은 1-2 패배를 당했다. 아무래도 많은 기대를 모았던, 또한 실제로도 리그 초반에 괜찮은 모습을 보였던 이근호, 김신욱 두 국가대표 공격수가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의 근원으로 보인다. 현재 김신욱은 마라냥에게 주전 자리마저 빼앗긴 상태. 한편으로는 김호곤 감독 특유의 골키퍼 로테이션 시스템(...)이 한계에 다달은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결국 5월 마지막 주 리그 성적은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DTD]]~~5위까지 내려갔다. 다만 워낙 K리그가 ~~[[토토]]매니아를 엿먹이는~~ 팀간 평준화가 심한 편이고, 스플릿 시스템을 도입한 시즌인 만큼 차후 반등의 여지는 많다. 이후에도 ACL을 병행하면서도 꾸준히 리그 중위권을 오가며 바로 위의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을 매의 눈으로 노려봤으나 결국 후반기에 ACL 병행에 따른 선수들의 체력저하로 우승권에서 탈락. 10월 부터는 사실상 리그는 손놓고 ACL에만 전념하다 시피 했는데...2013 ACL 리그 출전의 마지노선인 리그 3위 자리를 놓고 수원 삼성과는 나름 경쟁해볼만 상황이었나 '''난데없이 시즌 중반까지 중하위권을 맴돌던 [[포항 스틸러스]]가 치고 올라오면서'''~~또 너냐!!!~~ 상위스플릿 2라운드에서 원정, 홈에서 차례로 포항에게 연패. 이후 수원과의 승점차도 좁히지 못하면서 결국 리그 5위로 순위를 마감하여 2012 ACL 우승팀에도 불구하고 2013 시즌에는 참가하지 못하는 불운을 겪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